↑ 델피노골프앤리조트 모습 [사진: 대명호텔앤리조트] |
델피노 골프앤리조트 관계자는 "임시 대피소로 운영 중인 마을회관과 노인회관에 이재민이 몰리면서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이재민들이 편하게 쉴 곳이 절실하다"며, "대규모의 지원은 아니지만 산불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4~5일 빠르게 확산 중인 산불 진화를 위해 어려움을 겪는 소방관들에게 강원도 지역에 위치한 모든 리조트 내 사우나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기도 했다.
아울러 대명은 강원도 관광산업 재건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우선 피해가 가장 큰 고성군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소규모 음식 업소가 자립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과 건물 도색, 위생 시설 개선 등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신메뉴 개발, 서비스 컨설팅을 실시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