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포근한 날씨속에 봄꽃축제가 열린 전국의 명소들은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벚꽃 축제로 유명한 서울 윤중로에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 문 대통령, 내일 김연철·박영선 임명강행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8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 장관 수는 모두 10명에 달하게 되고, 정국 경색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산불 '잿더미' 수천 곳…이재민 '막막'
강원 지역 산불은 모두 잡힌 가운데 주택과 농업시설 등 모두 1,800여 곳이 잿더미가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시주거시설에 머물던 700여 명의 이재민들은 환경이 좀 더 나은 공공기관 시설 등으로 거처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 강남서 '경발위' 식사 접대…김영란법 위반 의혹
클럽 버닝썬이 입주했던 호텔의 대표가 서울 강남경찰서 발전위원으로 활동해 논란인 가운데, 이번엔 해당 위원회가 경찰에 식사대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실일 경우 김영란법 위반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 "부장 말이 법"…상사 '힘희롱'도 해고 사유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부장 말이 법"이라며 막말을 퍼붓고 괴롭히는 이른바 '힘희롱'도 해고 사유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 인왕사 보광전 전소…메마른 날씨 곳곳 '불'
오늘 새벽 서울 종로구 인왕사에 불이나 보광전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산불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경남 창원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