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와 민주노총 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이 오늘(10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민주노총은 이명박 정부의 부당한 탄압과 민주노총의 정당성을 알려내는 투쟁을 법정투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이 사무총장이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7월 24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기 위해 불법적인 총파업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이용식 사무총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작업을 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