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평년보다 쌀쌀…전국 대부분 대기 건조

<1>다소 쌀쌀하지만 하늘은 깨끗합니다. 내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14도, 광주 15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겠고, 진주는 아침에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8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건조>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 발효되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이 지역들은 실효습도가 35퍼센트 이하에 머물겠습니다.

<강풍>봄철에는 영서에서 영동지방으로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붑니다. 풍속이 빨라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강풍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의 소나무 숲은 불이 잘 붙는 성질도 있어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봄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기 상태 좋음에서 보통 수준 가리키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요.

<동해안>동해안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는 온화한 봄 기운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