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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코레일] |
코레일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글로벌 캠페인 '파란 등 켜기 캠페인'(Light it up blue)'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파란 등 켜기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세계 각국 지역 명소에 파란빛을 켜는 행사로,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여 곳의 명소가 참여한다. 파란 등을 켜는 이유는 파란색이 자폐인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이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나타내는 색이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은 과거 미국의 록펠러 센터, 호주의 시드니오페라하우스, 브라질의 예수상 등 세계적인 건축물들이 참여했으며,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타워와 인천대교가 최초로 참여했다. 지난해 인천공항공사와 전국 17개소 발달장애지원센터 등도 동참했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은 이날 대전 철도기관 공동사옥 28개층 건물 외벽과 전망용 승강기에 파란색 조명을
한편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날로, 지난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4월 2일로 지정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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