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KBS '2TV 생생정보' 캡처] |
'EM'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가운데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유용 미생물이 공생하는 발효 용액을 EM용액이라 부른다.
EM용액은 '탄 냄비도 새 냄비로 바꿔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력한 살균력과 안전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특히 용기에 남은 음식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과일이나 채소에 묻은 유해세균을 제거하고 잔류 농약을 씻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과채를 씻을 경우 물 1L에 EM발효액 400ml를 넣고 과채를 담근 뒤 10~20분 뒤 물로 헹구면 된다.
또 세탁 시 EM발효액을 1L에 200ml 정도 푼 물에 2~3시간 담갔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삶은 빨래처럼 묵은 때를 빼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베이킹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를 섞어서 천연 세탁세제를 만들기도 한다.
이외에도 욕실 곰팡이 제거, 세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KBS '2TV 생생정보'에서 생활 속 EM용액 활용법을 알려주는 'EM용액 활용 꿀팁'편이 방송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