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한국소비자원] |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를 분석한 결과, 위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품목은 가구·가구설비로 전체의 17.3%(1만2438건)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충돌, 추락 등 가구로 인한 상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라돈 검출 매트리스(2187건, 전년대비 2840.3%↑)와 유해물질 검출 놀이매트(866건, 전년 대비 921.3%↑) 관련 언론보도 등으로 위해정보 접수가 급증했다.
위해가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 53.0%(3만8141건), 위험·위해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물리적 충격이 42.5%(3만561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위해정보 6만3834건을 분석한 결과, 만 14세 이하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뇌진탕(774건)과 골절(749건) 사고의 경우 각각 86.3%와 65.1%가 주택에서 발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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