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에 취한 듯 눈이 반쯤 풀린 아시아 여성.
'이게 봄 내음이지'라는 뜻의 독일어도 나오는데, 이 여성이 맡은 건 백인 남성들이 정원 일을 하며 입었던, 땀에 찌든 속옷 냄새였습니다.
독일의 한 가구업체가 제작한 광고. 남의 땀 냄새에서 봄을 느낀다는 설정도 불쾌한데, 백인 남성에 아시아 여성. 성 차별과 인종 차별이 다 들어있지요.
이렇게 생각이 삐뚤어진 사람들이 만든 가구, 삐딱해서 어디 제대로 쓸 수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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