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어제(25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영등포역 삼거리에서 영등포시장 사거리에 이르는 390m의 거리가게 45곳을 철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규 거리가게 판매대를 설치해 노점상 운영자들의 생계를 보장하는 동시에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거리가게 운영자와 영중로 주변 상인, 지역주민 등 삼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보행자가 걷고 싶은 매력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