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짐을 빼러 온 아내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입건됐습니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이혼 후 짐을 정리하러 온 아내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41살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A 씨는 어제(24일) 오후 2시 30분쯤 울산시 중구 자택에서 전 부인인 38살 B 씨를 흉기로 두 차례가량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B 씨는 수술을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평소에도 다툼이 잦았다"며 "A씨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