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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최근 582명(남성 323명, 여성 259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경력이 높을수록 '만족'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불만족' 응답 비율은 낮게 나타났으며 만족 응답 비율과 불만족 응답 비율의 차이 역시 경력에 비례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직장 경력 1년 미만의 경우 '만족-불만족 차이'가 20.0%포인트에서 '15년 이상'의 경우 54.5%포인트까지 경력이 길수록 높은 직무 만족도를 보였다.
직무 전환 의향에 대한 설문을 분석해 본 결과 경력이 높을수록 '직무 전환 희망' 응답 비율은 낮게 나타났고, '직무 전환 비희망' 응답 비율은 높게 나왔다. 직무 전환 희망 응답 비율과 직무 전환 비희망 응답 비율의 차이 역시 경력에 비례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직장 경력 1년 미만의 '직무 전환 희망-비희망 차이'가 52.0%포인트에서 '15년 이상'의 경우 2.8%포인트까지 경력이 길수록 직무 전환 의향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식에 대한 설문 결과 직급이 높을수록 '긍정적'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부정적' 응답 비율은 낮았다. 긍정 응답 비율과 부정 응답 비율의 차이의 절대값은 대체로 직급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여성의 '부정' 응답 비율은 49.4%로 남성 33.4%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긍정 응답 비율과 부정 응답 비율의 차이도 여성이 -30.5%포인트인데 반해 남성은 긍정과 부정 응답 비율이 팽팽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저녁 회식을 훨씬 더 싫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체 야외 행사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직급이 높을수록 대체적으로 '긍정' 응답 비율은 높게 나타났고, '부정' 응답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 긍정 응답 비율과 부정 응답 비율의 차이의 절대값 역시 경력에 비례하여
직무별 만족도를 분석한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무로는 미디어(기자·리포터·감독·PD 등 80.0%)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마케팅·광고·홍보(70.0%), 전문·특수직(66.7%), 디자인(58.3%), 교육(5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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