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한국동서발전이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동서발전은 내달 5일까지 울산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 '파워실크로드 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창업·벤처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와 동서발전의 지원을 받아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에너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환경 분야의 설립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15개 유망 업체를 선정해 연간 최대 4500만원의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동반 성장과 상생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울산을 대표하는 창업·벤처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울산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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