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프라임 그룹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서울 서부지검 형사 5부는 오늘 오전 수사관을 보내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 프라임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입니다.검찰은 회계 관련 부서에서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검찰은 프라임그룹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검찰은 계열사가 아닌 그룹 전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시행 사업을 시작으로 건설 시장에 뛰어든 프라임그룹은 대우 건설 인수전에 참여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또 손학규 경기도 지사 시절 일산 한류우드 사업권을 따내는 등 가파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때문에 일각에서는 김대중 정권 등과의 유착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안형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