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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한 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 씨는 정준영의 구속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출연 장면을 캡처해서 올렸다.
김 씨는 당시 방송에서 폭행 가해자가 두 명이며, 최초 폭행자는 클럽 VIP로 승리·정준영·최종훈 등이 포함된 '승리 카톡방'에 나오는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준영과 함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았지만, 기각돼 구속되지 않은 버닝썬 장모 이사와는 다른 사람이다. 이는 사건 당시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사건 초기부터 대중에 알려졌던 부분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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