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기온 크게 떨어져…중부·전북 한파특보

앵커멘트: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중부와 전북 내륙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어제 아침보다 날이 많이 춥나요?

<오프닝>네, 그렇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출근길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1>중부와 전북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대관령 영하 4.7도로 어제보다 무려 11도 정도나 떨어졌고요. 서울도 8도가량 낮은 영하 0.6도입니다. 찬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9도, 대구 12도, 부산 14도까지 오르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되겠지만, 모레 아침까지는 평년보다 춥겠습니다.

<2>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단계가 예상되지만, 동쪽지역에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 구름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 시청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