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북한 비핵화와 버닝썬 수사, 김학의 성접대 의혹 등 권력유착형 비리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딸의 해외 이주와 드루킹 사건 등에 대한 야당의 공세도 거셌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습니다.
▶ [단독] 또 다른 성접대? 유력인사 조사받아
김학의 전 차관의 성 접대 의혹을 조사 중인 대검 진상조사단이 또 다른 성접대 의혹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성접대 가능성이 있는 유력 인사를 직접 만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이문호 구속되나 윤 총경 부인 귀국 조율
마약 투약 혐의와 유통 의혹을 받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경찰은 유착 의혹으로 입건된 윤 모 총경을 출국금지하고, 경찰 해외 주재관인 윤 총경의 아내에 대해서도 귀국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 마약사범 연간 30만 명 늘어나는 이유는
신종 마약이 800종에 이르는 요즘, 연간 마약사범이 30만 명에 달합니다. SNS와 온라인 거래를 통해 더 은밀해진 마약 유통 실태와 구멍 뚫린 정부의 감시 체계를 MBN이 짚어봅니다.
▶ "이희진 부모 알고 범행" 카톡 엄마 행세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를 살해한 김 모 씨가 범행 뒤 휴대전화로 엄마 행세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언론을 통해 잘 알려진 이희진 씨의 부모임을 알고 금품을 노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무허가작업장 제조' 마스크 판매 중지
소규모 작업장에서 주먹구구식으로 만든 미세먼지 마스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당 마스크 업체에 대해 정부는 잠정 판매 중지 명령을 내리고 대대적인 수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