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마약이라고 하면 대마초, 필로폰, 코카인이 떠올랐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앞서 기사에서 보신 것처럼) 최근에는 속칭 '물뽕' 같은 신종 마약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까지 유엔마약범죄사무소에 보고된 신종 마약 종류는 약 800개입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마약이 일상에 파고들고 있는데, 마약 사범을 적발하기는 더 힘들어지는 실정입니다.
대검찰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은 1만2천6백 명, 하지만 드러나지 않는 범죄까지 포함한 마약 사범은 연간 3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 유통 실태 먼저 정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