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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
국토부에 따르면 건축안전팀은 팀장 1명, 사무관·주무관 각 3명씩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화재·내진 성능보강, 안전점검 등 기존 건축물에 대한 안전 정책을 도맡는다.
화재성능보강사업은 지역아동센터나 청소년수련원, 고시원 등 화재에 약한 건축물에 성능보강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건축안전팀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72개 동에 9억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진성능보강사업을 통해서는 지진에 취약한 건물의 우선순위를 정해 내진성능을 간단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건축안전팀은 새로 짓는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도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자재 유통 과정에서 방화문이나 내화충전구조 품질을 종합 평가하는 '품질인정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해당 제도는 성능시험 당시 제품과 다른 불량 건축자재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정책개발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유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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