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대표 이문호(2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에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 40명을 입건해 이들 중 3명을 구속했으며, 이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다음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이 대
버닝썬에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 클럽 MD 출신인 중국인 여성 A씨(일명 애나)도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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