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이종현도 정준영의 성관계 '몰카'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어제(14일) SBS TV '8 뉴스'는 이종현이 정준영과 카카오톡 단체방과 일대일 개인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받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말하고, 정준영은 "누구 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종현은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이라며 거리낌 없이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고 전했습니다.
2010년 씨엔블루로 데뷔한 이종현은 지난해 8월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또 '8 뉴스'는 밴드 FT아일랜드 최종훈도 2016년 4월 단체 대화방에 잠든 여성 사진을 올리고 해당 여성이 누군지 알려줬으며, 대화 참여자들은 여성 몸매를 소재로 얘기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종훈은 대화방 참여자들에게 여성 몸 사진을 재촉하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반복했으며, 대화방에 올라온 성관계 동영상도 함께
이에 최종훈은 어제(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불쾌감과 분노를 느끼셨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단 말씀 올린다"며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최종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최종훈의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