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말을 듣지 않게 해달라며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원수 모독에 해당한다며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남 "동창리 동향 우려" vs 북 "비핵화 확고"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재건 움직임에, 외교부가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이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는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는 것이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도발 준비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 [단독] 정준영 '황금폰' 사설기관에 맡겨 복원
3년 전 여자친구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피소됐던 가수 정준영 씨가 당시 증거자료인 휴대폰을 경찰에 제출하지 않고 사설기관에 맡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동의도 구하지 않아 증거 은폐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이스타 '추락사고' 보잉737 맥스 운항 중지
국토부가, 최근 두 번이나 추락한 '보잉737 맥스 8' 기종을 가진 이스타항공에 운항 중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던 다른 항공사들도 구매취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 [단독] 일제가 없앤 경우궁 흔적 첫 발견
조선 왕실의 사당 경우궁의 흔적으로 보이는 유적이 경찰 청사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추정이 사실이라면 경우궁이 일제에 의해 없어진 뒤 1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발견된 겁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미세먼지 법안 속도 "누구든 LPG 차 구매"
국회가 미세먼지 대책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적게 배출되지만, 일반인은 구매가 제한됐던 LPG 차량을 누구나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등이 내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