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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연합뉴스] |
11일 광주지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기 위해 32년만에 광주로 간 전두환 전 대통령의 나이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두환 나이가 갑자기 관심을 받는 것은 고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으로 법정에 선 전두환이 실형을 받을 경우 옥살이를 해야 하는지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두환 나이는 한국 나이로 내년이면 90살이다. 1931년 경남 합천 태생이다.
한편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후 8시 20분께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갔다.
전씨는 이날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오후 4시 20분께 광주지법을 떠났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연희동 자택에서 나와 왕복 8시간가량 서울과 광주를 오가면서 전씨의 몸에 부담이생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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