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떠난 전두환 씨는 잠시 후 연희동 자택으로 돌아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현 기자,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전두환 씨의 연희동 자택 앞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쯤 광주를 떠난 전 씨는 아직 연희동 자택에 도착하지는 못했습니다.
차량은 잠시 후인 오후 8시쯤 서울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전 씨의 차량을 따라 함께 이동 중인데요.
앞으로 20분 정도 후에는 전 씨가 연희동 자택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경호 인력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취재진들도 전 씨의 도착 모습을 담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전두환 씨는 오늘 오전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 광주에 도착했지만, 귀갓길에는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전 씨는 올라올 때 휴게소 등은 들르지 않았습니다.
전 씨의 차량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11명이 탄 차량들이 동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두환 씨의 연희동 자택 앞에서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