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가 5·18 민주화운동 39년 만에 광주 법정에 섰습니다. 전 씨는 혐의를 모두 부인했고, 5·18 유가족들은 "이대로 보낼 수 없다"며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 '5·18 망언' 고소인 조사 "엄중 처벌해야"
5·18 폄훼 발언을 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민병두·최경환 의원이 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두 의원은 "망언의 뿌리는 전두환 신군부"라며 전 씨와 망언 의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당 "고임금 정규직 3~5년 임금동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실업급여를 늘리면서도 고임금 정규직 노조의 임금은 최대 5년까지 동결해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강조했습니다.
▶ 한국당 2년 5개월 만에 지지율 30%대 회복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30%대를 회복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4.3 재보궐 선거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 말레이시아 김정남 살해 여성 전격 석방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여성을 전격 석방했습니다. 검찰이 아예 기소 자체를 취하한 겁니다.
▶ 중국 보잉 운행중단 국내 항공사도 보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로 가던 보잉 737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중국 정부가 해당 기종의 운항을 전격 중단시켰습니다. 우리 정부도 국내 항공사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