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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1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9분경 '경북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긴급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이 5시간여에 걸쳐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폭탄 신고로 한밤중 배드민턴장, 스포츠센터 등으로 대피했던 아파트 주민 800여 명은 상황이 종료되자 차례로 귀가했다.
경찰은 문자 신고를 분석한 결과 해외 IP를 통해 들어와 용의자를 추적하기 어렵고, 단순 허위신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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