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서울 중랑경찰서는 장난 전화를 건 A군(13)을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2시 5분부터 12분 사이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있는 한 공중전화에서 112에 두 차례 전화를 걸어 "오늘 자정에 중랑경찰서에서 수소폭탄이 터질 거다"고 허위 신고했다. 전화를 받은 경찰 측은 중랑경찰서 건물 내부를 긴급 점검했다. 전화가 걸려온 공중전화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하기도 했다.
결국 A군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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