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2월 22일 뉴스8 주요뉴스

▶ 세종보 죽산보 해체 결정…공주보 부분해체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만든 16개 보 중 5개에 대한 처리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금강의 세종보와 영산강의 죽산보는 완전 해체, 금강의 공주보는 부분해체 됩니다.

▶ 기아차 통상임금 신의칙 불인정 2심 패소
1조 원대 소송으로 불렸던 기아차 통상임금 2심 재판에서 경영의 어려움을 인정하는 신의성실의 원칙이 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판결대로면 기아차는 근로자들에게 3천125억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 김혁철-비건 이틀째 의제 협상 경비 삼엄
김혁철 대미특별대표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 연속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유력 회담 장소 후보지들엔 무장한 공안들이 배치되면서 경비가 삼엄해졌습니다.

▶ "평화선언과 핵시설 일부폐쇄 교환할 듯"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평화선언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핵 또는 미사일 시설 일부를 해체하겠다는 북한의 약속과 평화선언을 교환하는 합의가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단독] 마약 후 '환각상태' 남성 흉기로 위협
이달 초 영업이 끝난 가게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의 가방에서 필로폰과 주사기가 무더기로 나왔고, 이 남성은 마약을 투약한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1년간 122건 신고 브로커 구속영장 신청
클럽 버닝썬에서 지난 1년간 마약 의심과 성폭행 피해 등 무려 122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사건을 무마시킨 것으로 지목된 브로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