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는 19일 아침 서울에 또 눈이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상청은 19일 새벽에 비가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의 기온이 낮아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충청도와 경북 지방을 경계로 북쪽은 눈이, 남쪽은 비가 내릴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서울에서 15일 아침 눈이 내려 많은 시민이 출근길 불편을 겪은 일이 재연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오늘(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강수 확률은 80%로 예보돼있는 상태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난한 남쪽에서 저기압이 올라와 수증기가 많을
다음 주 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림에 따라 전국 곳곳에 발효 중인 건조특보는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재 경기·강원 북부와 충청·전라도 서해안,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