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 남편 "아내의 폭언·폭행으로 이혼 청구"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아내(조현아)의 폭행'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가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아내의 잦은 폭언과 폭행 등을 이혼 청구 사유로 삼았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해당 사건은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4부(부장판사 권양희)에 배당됐다.
지난해 10월 11일 당사자 없이 변호인들만 출석한 상태에서 변론준비기일이 진행됐다.
이후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지난해 11월 조정 절차를 한 차례 거친 후 심리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