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재판 거래 의혹 등 47개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사법 농단 의혹이 제기된 지 2년 만에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 청와대 "5·18 망언은 국민합의 위반"
청와대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망언'에 대해 "국민적 합의를 위반하는 발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이 추천한 5.18 민주화 운동 진상규명 위원 2명에 대해서도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재추천을 요구했습니다.
▶ 여야 4당 "5·18 망언 의원 제명 추진"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5·18 왜곡 발언을 한 한국당 의원 3명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한국당도 해당 의원들의 제명 조치에 동참하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 "전대 연기불가" 재확인 홍준표 "불출마"
자유한국당 선관위가 전당대회 후보등록 마감을 하루 앞두고 날짜 연기는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다른 주자들은 여전히 보이콧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 택시 기사 또 국회 앞 분신 병원 이송
카카오 카풀 도입 문제로 앞서 두 명의 택시기사가 분신한 가운데, 오늘 또 다른 택시 기사가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훔친 차로 또래 여중생 7시간 감금 질주
훔친 차로 고속도로 100여 km를 질주한 것도 모자라 또래 여학생을 강제로 태워 질주한 중학생 5명이 체포됐습니다. 여학생을 7시간이나 감금하고 있던 이들은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