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도 홍역 환자 1명 발생…자택 격리 중

대전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기침과 고열, 발진 등 증세를 보인 20대 남성 1명의 유전자 검사 결과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증상이 가벼워 의료진 판단 아래 자택 격리 중입니다.

시는 환자와 접촉한 50명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의심 환자가 발견되면 선별 진료 의료기관 7곳에 안내할 계획입니다.

홍역 환자는 지난 1월 홍역이 유행하는 유럽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예방 접종을 한 번만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