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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추모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윤 센터장은 설 연휴인 지난 4일 오후 6시께 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자식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 말씀을 드린다"며 "진심으로 국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싶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다"며 "사무실 한편에 오도카니 남은 주인 잃은 남루한 간이침대가
문 대통령은 "미안하고 고맙습니다"라며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과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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