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전국 모든 소·돼지 농장을 대상으로 구제역 차단 방역 작업을 벌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7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구제역 차단 방역 작업을 실시합니다. 농협도 전체 조직을 총동원해 일제히 소독에 나섭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을 구제역 확산의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전국 도축장이 설 연휴 이후 운영을 재개하는 이날 소독을 벌이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농식품부는 "연휴로 대기하고 있던
구제역 잠복기는 최대 14일입니다. 올겨울 경기도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달 31일 이후 7일째 추가 발병 없이 소강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