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납품하게 해달라는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한열 상임고문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조금 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고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은 유 고문을 긴급 체포해 조사한 뒤 어제(10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유 고문의 구속 여부는 오후 늦게 나올 전망입니다.유 고문은 지난 1월 말 국방부 통합망 구축 사업에 전산장비를 납품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명목으로 지방 소재 전자업체인 D 통신 이 모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