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두 아들 가족을 태우고 나들이를 갔던 오던 승합차가 전복돼 어머니와 두 아들 등 6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어제(10일) 오후 6시41분,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3m 길 아래로 떨어져 전복됐습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30)씨와 어머니 이모(66.경기도 시흥시)씨, 형(46.경기도 평택시), 장녀(6), 조카(18) 등 5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조카(21.여)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이들은 충남 공주 마곡사 계곡으로 가족 나들이를 갔다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