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미디어 콘텐츠 개발 업체 크리에이티브 워크(대표 민희식)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콘텐츠 미디어 개발 업체인 크레이티브 워크와 손을 잡고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이론 및 기술적 전문성을 갖춘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를 기획, 연출, 제작, 관리하는 사람으로서 콘텐츠의 속성을 잘 이해하면서도 디지털 영상 편집 기술을 겸비해야 한다.
책임강사를 맡은 크리에이티브 워크의 민희식 대표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크리에이터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콘텐츠 기획 능력을 갖춘 인재"라고 강조한다. 영상 제작 기법은 유튜브에 소개된 동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습득이 가능하지만 콘텐츠 기획 능력은 전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수될 수 있는 전문 영역이라는 설명이다.
1분당 400시간이 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무수히 많은 콘텐츠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이미 레드 오션으로 진입한 유튜브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은 미디어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를 경험한 민희식 대표가 책임 강사를 맡는다. 그외 유튜브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수의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특강에 참여한다. 디렉터파이, 가전주부, 꿀키, 나르TV, 빨간토마토 등이 이번 특강에 참여해 유튜브의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소셜미디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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