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에 잠긴 김명수 대법원장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김 지사에 대한 실형 선고 이후 이틀간 침묵을 이어갔지만 수위가 높아지는 여당의 공세에 법원 내부에서 '법관 독립 침해'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입을 연 것이다.
김 대법원장은 1일 오전 9시께 출근하면서 성 부장판사에 대한 정치권의 공격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에게 "도를 넘어서 표현이 과도하다거나 혹은 재판을 한 개개의 법관에 대한 공격으로 나아가는 것은 법상
그는 이어 "헌법이나 법률에 의하면 판결 결과에 불복이 있는 사람은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서 불복할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린다"며 판사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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