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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 지사는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노·사·민·정이 한데 뜻을 모아 이뤄낸 오늘의 결실은 참으로 뜻깊은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의 실천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대폭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이러한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고, 다른 여러 산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전남에서도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성과가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며,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광주형 일자리가 하루빨리 확실하게 자리잡기를 기원한
광주형 일자리란 광주광역시가 지역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고안한 사업으로, 기존 완성차업체 임금 절반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복리·후생 비용 지원을 통해 보전한다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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