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30일 '2019 농업전망 호남대회'를 구제역 확산 우려로 취소하기로 했다.
농업전망 호남대회는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농촌경제연구원 측은 농민들이 모이는 농업전망 대회가 자칫 구제역의 전국확산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개최 하루 전날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발표회는 취소했지만, 발표 자료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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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는 행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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