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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쳐] |
김씨는 지난 28일 본인의 SNS를 통해 "경찰 6명이 저를 폭행하는 것을 보고 어머니가 핸드폰으로 촬영하려 하자 경찰서 밖으로 끌어던졌다"며 "경찰 15명 가량에게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온 몸을 짓밟혔다"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그는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을 클럽 이사가 끌고 가는 것을 막으려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어 "경찰이 자신의 얼굴을 무릎으로 내리 찍는 등의 폭행을 당해 갈비뼈 3대가 부러졌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사 ***, 경장***외 '버닝썬'에서 뇌물 받는지 조사 부탁드린다'라는 제목의 청원도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김씨가 직접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원은 2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9만여 명의 동의를 얻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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