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9시 53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파크하얏트 호텔 5층 피트니스센터 출입구 부근 천장에서 갑자기 연기가 피워 올라 투숙객이 긴급 대피했으나 곧 진화됐다.
경찰에 따르면 연기를 발견한 트레이너 A(30) 씨가 호텔 시설과 직원에게 연락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직원은 호텔 자체 소방호스를 이용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호텔 투숙객 127명 중 40여명은 1층으로 대피했고,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을 화재 원인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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