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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오전 한전공대 부지 선정 결과가 발표되자 입장문을 내고 "나주 부영CC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개교할 수 있는 첫걸음을 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초 한전공대 설립 부지 후보지는 광주 북구 첨단 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승촌보 일대 등 광주 3곳과 전남 부영CC,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등 나주 3곳 등 총 6곳이었다.
이 가운데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가 지난 25일 후보지 6곳을 광주 북구 첨단 3지구와 전남 부영CC 2곳으로 압축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뜨거운 유치전을 펼쳐왔다.
이 시장은 "광주시 입장에서는 아쉬움도 있다"며 "세계적인 석학과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연구환경을 갖춘 광주에 들어서는 것이 한전공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광주·전남 상생에도 더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전남 상생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번 부지 결정을 수용하고 한전공대 조
한편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열린 '한전공대 범정부 지원위원회' 본회의에서 전남 나주시 부영CC를 한전공대 입지로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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