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입지 오늘 오전 11시 발표…지자체 촉각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전공과대학(한전공대)이 들어설 최종 입지가 28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된다.
현재 한전공대 후보 최종 지역은 광주 1곳, 전남 1곳이다. 앞서 한전공대 부지선정 심사위원회는 광주 3곳, 전남 3곳 등 6곳에 대한 서류심사와 1차 지자체 프레젠테이션,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후보 2곳으로 압축했다.
지난 34일 6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첨단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영산강 승촌보 일대다. 전남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위치한 골프장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일원이 후보군으로 공개됐다.
2022년 3월 부분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 대학을 목표로 학생 규모 1000명, 교수진 100명, 대학부지 40만㎡를 포함해 대학 클러스터 부지는 120만㎡로 꾸려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