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오후 1시 40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 3층에서 길이 3m, 지름 10㎝인 PVC (폴리염화비닐) 파이프 배관이 아래로 떨어져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던 배달원 장모(37)
이 사고로 장씨가 머리에 피를 흘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는 장씨가 뇌출혈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경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장 3층에서 파이프 관 설치 작업 중 파이프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작업자와 현장소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