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세 성추행 의혹/사진=MBN |
김영세 패션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김영세는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채널A는 30대 남성 A 씨가 지난해 9월 패션디자이너 김영세를 고소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했습니다.
A 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김영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악수 한 번 합시다'로 시작해 자기 손을 제 허벅지...'나체를 한 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전직 운전기사인 B 씨도 김영세에게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B 씨는 "(김영세가) 침대 위로 올라오라고 얘기를 했다"며 "마사지해달라든지 등에 로션 좀 발라달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세는 "신체 접촉조차 없었다. A 씨가 자신이 동성애자임
경찰은 최근 양측을 불러 사실관계 등을 확인했으며, 김 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영세는 1995년생으로 올해 65세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한양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시티 등의 드레스를 다수 디자인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