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빈집털이 범죄는 토요일 새벽 시간대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요 침입 경로는 창문이었습니다.
민간보안기업 에스원의 범죄예방연구소는 지난해 에스원 시스템경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90만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빈집털이는 1~2월과 7~8월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명절과 연휴 기간에 해외여행 등으로
침임범죄 발생일은 토요일이 17%로 가장 많았습니다. 월요일(15%), 일요일(15%), 화요일(15%)이 뒤를 이었습니다.
침입 발생 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78%가 몰려 있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심야인 오전 3시가 사건의 22%를 차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