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역/사진=MBN 방송 캡처 |
↑ 홍역/사진=MBN 방송 캡처 |
대구와 경기 안산 일대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과 전남 등지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홍역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첫 신고된 후 어제(21일) 오후 7시까지 집단발생 27명, 산발사례 3명으로 모두 30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습니다.
집단발생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시 등에서 17명, 경기도 안산·시흥 지역에서 10명으로 집계됐고 산발사례로는 서울과 경기도,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환자 연령대는 만 4세 이하 15명, 20대 9명, 30대 6명이며 산발사례 3명은 모두 30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는 2006년 홍
홍역 바이러스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전염성이 강합니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습니다. 홍역은 MMR백신 2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