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9시 26분쯤 울산시 남구 성암동의 한 가스공장 배터리 저장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9시 35분부터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가스공장의 폭발 위험성이 있어 진화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이후 오후 1시 20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64명의 인력과 물탱크 6대, 화학 장비 10대 등 26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저장된 시설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화재를 진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뒤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