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16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무려 24건 이상이나 된다.
이 중 가장 많은 2271명이 청원한 '심석희 사건 책임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파면을 촉구합니다'의 청원 취지를 보면 '심석희 선수에 대한 조재범 코치의 (성)폭행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 사건의 책임은 조재범 코치 개인에게만 있지 않다'고 적시돼 있다.
이어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진천선수촌이다. 국가대표의 소집과 훈련의 책임이 대한체육회에 있다. 진촌 선수촌의 운영 관리의 책임 또한 대한체육회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고 책임자로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정상화하는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철저히 쇄신하도록 하겠다"라고만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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