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3일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이 치솟는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경기남부, 세종, 충북, 전북 지역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경기북부, 강원영서, 충남, 광주, 부산, 울산 등에서도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고, 강원영동, 제주권에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는 다음 날까지도 곳곳에서 '매우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1.4도, 수원 -4.8도, 춘천 -6.5도, 강릉 0.9도, 청주 -1.7도, 대전 -1.3도, 전주 0.8도, 광주 1.4도, 제주 8.3도, 대구 -2.4도, 부산 3.8도, 울산 3도, 창원 3도 등이다.
낮에는 5∼13도까지 올라 전국이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디지털뉴스국]
↑ 미세먼지 덮인 서울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나타낸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본 서울시내 하늘이 미세먼지로 뿌옇다.2019.1.12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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